2021.10.08 금요일/23C 보조소장 이해웅 

상일동 329-16 (쁘띠따쁘띠)

금일 현장학교 수업내용

도장:

  • 금속표면 도장 작업
  • 레일 금속 시공이 잘 마무리가 안되있을 시에 도장이 더 까다로움. 오늘 건물주가 레일 컴플레인 합.
  • 시멘트 표면은 직접도장을 하면 부드럽게 잘 안나옴. 클라이언트가 온전한 민자를 원하면 기벽을 치라고 어드바이스.
  • 퍼티 작업- 콘크리트는 페인트를 흡수하여구멍이 날수 있씀.

금일 이론수업. 강사 이지혜 실장:

  • 추가적 견적구조와 견적 계산방식
  • 자제 용도와 단가

일지

하루가 빠르게 갔다. 상일동 현장이 날씨로 인해 스케줄이 정체되어 있다가 오늘 도장 작업으로 다시 시작했다. 새로운 인부 한명, 그리고 페인트 사장과 아들과 작업을 봤다.

매지사장이 속초에서 근무하다가 이번 매지작업이 이색진 관계로 열시쯤 전물주와 의논하러 왔다. 결과는 이색진대로 진행하기로 됐다. 그 이외에 일층 포텐 카페의 바닥과 천장을 할지의 의논을 대표님과 하는데, 이분이 절말인지 이랬다 저랬다를 세 번씩이나 반복하는것이다. 그러다가 나한테 “유대표님은 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기사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하고 묻자, 나는 “그러면 하지 마세요. 대표님을 인테리어 관해서 탁월하시고 또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까지 함께 이해가 깊어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을겁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런데 말해달라는 답에 반응도 안하고 다시 본인 예기만 하는것이다. 아, 아무리 좋은것이 주워져도 안들으면 그만이구나 싶었다. 건물이 하나둘씩 어설픈 자기주장으로 아쉬운 모습으로 면해가는지 모르는것 같다. 철저한 착각속에 있고 간언에도 귀가 어둡다.

나의 모습을 여기서 볼수 있다. 참 스스로 아는게 많다보니 정말 좋은것을 못 받는다. 심지어 알아도 자존심때문에 받기 싫어한다. 받아도 진짜 받지않고 고집대로 살다가 나중에는 후회한다. 그런데도 어째든 내가 선택했다는것에 어리석게도 더 큰 의미와 가치를 둔다. 제데로 망하는 길이 보인다.

더이상 말을 안 듯는다 해서 내가 그렇지 않다는것이 아니다. 그져 들을 귀가 없어 사람들이 포기한다. 그런데 그 말과 충고를 멈추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정말 나를 위한 사람들. 쓴 약이지만 나의 착각의 병에서 낳을수 있으니 받아드리려고 노력해야겠다.